갤럭시S24 출시 앞서 '갤럭시S23·S23+' 가격 인하

삼성전자, 갤럭시S24 출시 앞서 '갤럭시S23·S23+' 가격 인하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갤럭시S23 ▲갤럭시S23+ 가격을 영구 인하했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3 ▲갤럭시S23+ 인도 모델은 앞으로 1만 루피(약 15만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됩니다. 이번 가격 인하는 8GB + 128GB 및 8GB + 256GB 버전 모두 적용됩니다.

이번 가격 인하로 갤럭시S23 8GB + 128GB 버전은 6만 4999루피(약 101만원)로 낮아졌으며 8GB + 256GB 버전은 6만 9999루피(약 109만원)로 낮아졌습니다. 또, 갤럭시S23+ 8GB + 128GB 및 8GB + 256GB 버전은 각각 8만 4999루피(약 133만원), 9만 4999루피(약 148만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삼성은 또한 HDFC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사용자에게 1만 루피 추가 할인도 제공합니다. 할인된 가격은 삼성 웹사이트를 비롯해 아마존 및 플립카트 등 주요 온라인 유통망에 적용됩니다. 단,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은 이번 가격 인하에서 제외됐습니다.

삼성의 이번 가격 인하는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단행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새로운 플래그십 출시에 앞서 재고 소진 목적이 큽니다. 갤럭시S23 가격 인하가 국내 모델에도 적용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